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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_dal RECORD
📜카테고리: 소설 인스타그램에서 이 책의 홍보 게시물을 보고 ‘문헌학도’가 주인공이라는 말에 끌려 저장해놨던 책이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찾아봤지만 발빠른 누군가 이미 선점해서 나중에 봐야하나..하고 있던 차에 밀리의 서재에 들어온 걸 보고 바로 읽었다. 이렇게 내가 보고싶었던 책이 딱 있는 순간이면 구독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문헌학을 전공하는 19살의 대학생 앙주가 독서장애를 가진 16세 소년 피의 과외를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페이지도 안되는 짧은 소설이라 금방 다 읽었다. 꽤 재밌게 읽었는데, 좋았던 포인트가 몇 가지 있다. 첫번째로, 여러가지 책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독서장애를 낫게 하는 것이 과외의 목적이다보니, 앙주는 피에게 여러 책들을 읽게..
✔완독: 10월 7일 ✒기록: 10월 10일 📜카테고리: 에세이 퇴근길에 강남 ‘스토리지북앤필름’에서 구매한 책이다. 제목을 보고 동질감과 왠지 모를 안도감에 끌려 집어들 수밖에 없었던. 특히나 책 뒷표지의 추천사가 위로를 해주는 듯해 좋았다. 어릴 때부터 ‘왜 이렇게 말이 없어?’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들어왔던 것 같다. 나에게 ‘말하기’란 정말 큰 노력이 들어가는 행위다. ‘말하기’는 여러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도 매 단계가 쉽지 않다. 말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단어와 문장을 생각해내야 한다.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말들. 내 의도를 오해없이 전달할 수 있는 적합한 단어들. 적절한 말을 생각해냈다면 다른 사람들과 겹치지 않게 말할 수 있고 적당한 관심을 집중시킬 수..
📜카테고리: 자기계발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발췌독만 한 책을 기록해본다. '강점혁명'은 회사 인턴을 하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책이다. 우리 팀에는 언제부턴가 강점혁명 테스트를 하는 전통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팀의 신규입사자는 입사 초반에 다들 강점혁명을 진행한다. 평소에 책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자부하는데 듣도보도 못했던 책이라 내가 장르 편식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경영, 자기계발 쪽에 요즘 관심이 많이 없었다는 게 이렇게 드러난다. 이 책의 취지는 내가 가진 단점에 주목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다.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단점을 고치기 위해 시간을 쏟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말에 좀 공감이 되..
✔완독: 9월 8일 ✒기록: 9월 12일 📜카테고리: IT 예전에 김소영 아나운서님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보고 읽고 싶어진 책이다. 이 책도 인기가 많아서 계속 못빌리다가 인턴을 하게 된 회사 복지로 드디어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NLP 공부를 하면서 생소한 용어들을 이해하기 어려워서 이런 분야의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큰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IT 회사에서 인턴을 하게 되면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물론 내가 하게 된 직군이 개발 관련은 아니었지만 슬랙에 올라오는 많은 이야기들이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것이 싫었다. 내가 내 업무를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져가면서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고 싶어졌다. 이 책은..
✔완독: 8월 5일 ✒기록: 8월 6일 📜카테고리: SF, 소설 책모임에서 선정되어 읽게 된 책. 김영하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한국 작품들을 잘 읽지 않다보니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이 많다. 이 책은 어떤 주제, 내용인지 사전정보 하나 없이 그냥 읽기 시작했다. SF 장르의 소설이라 놀랐다. 제목만 봤을 때는 이런 장르일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SF 소설을 정말 많이 읽은 것 같다. 이 작품의 전반적인 주제는 꽤나 철학적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이란 결국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가지고 작품 속 인물들은 갈등 상황에 놓인다. 작품 속에서 많은 갈등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갈등들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모두가 완전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완독: 6월 19일 ✒기록: 6월 19일 📜카테고리: 사회과학, 언어학 오랜만에 책을 읽고 바로 기록을 남긴다! 휴랭 머랭은 내 관심사를 잘 알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준 책이다. 제목이 ‘휴랭(Human language) 머랭(Machine language)’이길래 사람의 언어와 기계의 언어에 대해서 다루겠구나! 싶었다. 자연어 처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나로선 읽지 않을 수 없는 제목이었다. 다 읽고 난 후기를 짧게 말하자면, 내가 작년에 들었던 언어학 교양을 책으로 옮겨 놓은 느낌이었다. 언어학의 기본 개념들을 재미있는 예시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게 또 마냥 쉽지만은 않아서 공부가 되기도 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머랭’의 비중이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이 적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완독: 6월 09일 ✒기록: 6월 12일 📜카테고리: 에세이, 자서전 이 책의 저자 캐시 박 홍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님은 한국인이며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이 책은 이러한 인종적, 국가적 배경을 가지고 쓴 작품이다. 그녀가 살아오면서 느낀 감정들, 차별의 현실을 솔직하게 적어놓았다. 아시아계 미국인이 처할 수 있는 많은 불편한 상황과 분노하게 되는 일들, 그때 든 생각들과 감정들이 머릿속에서 그대로 옮겨온 듯 묘사되어 있다. 해외여행도 가본 적 없고, 인종차별은 드라마에서나 봤던 나는 이 내용들을 마음속 깊이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시아인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아시아계 미국인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성장하게 되는지 조금이나마 알고 느낄 수 있었다. 글을 읽는 내..

ADsP 시험 결과가 어제 나왔다! 결과는 수월하게 합격😊 역시 1과목 데이터 이해 부분이 가장 걱정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점수가 가장 낮다. 이 시험을 준비할 때도 2, 3과목보다 1과목이 점수를 받기 가장 어렵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랬던 것 같다. ※ 통계 수업을 듣고 관련 공부를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후기라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1. 참고 자료 및 사이트 📚 사용한 교재 [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2022) 흔히 민트책이라고도 부르는 문제집이다. 이 교재의 좋은 점은 개념 설명과 기출문제가 함께 들어있다는 것이다. 기출문제들이 모의고사 형태로 복원되어서 수록되어있기 때문에 시험 연습하기에도 좋다. 이 한 권 외에는 다른 문제집은 사용하지 않았다. 📃 참고한 사이트 ▶ 네이버 카페 '데이..